(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지난밤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이 보합권에서 움직이며 출발했다.
17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4포인트(0.16%) 내린 2,523.35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1.01포인트(0.14%) 하락한 725.25를 나타냈다.
지난밤 미국 시장에서 다우지수와 S&P500가 각각 0.16%, 0.21% 소폭 내렸고, 나스닥지수는 0.89% 하락했다.
미국에서는 소비지표가 발표됐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2월 소매판매는 7천292억달러로 계절조정 기준 전달 대비 0.4% 증가했다. 직전월 수정치 0.8%와 시장 예상치 0.6%는 밑돌았다.
시장은 오는 20일에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를 주시하고 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 지명자는 연방 상원 재무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트럼프 2기 관세 공약은 다른 나라의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바로잡을 조치라며 협상 도구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 주요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2% 이상 강세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새로운 반도체 규제가 SK하이닉스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려 거래자 목록에 신규로 포함된 업체들은 중국 군사 부문과 미국 제재 대상인 화웨이 지원 의혹을 받는 업체들이 대부분"이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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