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코스피는 다음 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 이후 나올 행정명령 발표안을 주시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17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94포인트(0.16%) 하락한 2,523.55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5포인트(0.06%) 오른 724.6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 취임할 트럼프 당선인의 행정명령을 주시하고 있다.
오는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다. 시장에서는 취임 첫날 발표될 트럼프 당선인의 행정명령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화석에너지와 내연기관 등 외신에서 보도된 정도보다 강경한 정책이 발표되면 국내 상장사들의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이 지속해 언급해 오던 관세 관련 정책이 예상보다 강하다면 국내 증시의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악화할 수 있다.
이웅찬 iM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취임 첫날 어떤 행정명령을 낼지 봐야 할 것"이라며 "일본은행(BOJ) 금리 결정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 이후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실적으로 시선이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천89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390억 원, 99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가 2.46%로 전장 대비 가장 많이 올랐고, 제약업이 1.89%로 가장 많이 밀렸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KODEX 유럽명품TOP10 STOXX가 7.35%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PLUS 미국테크TOP10레버리지(합성)가 3.35%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특징주로는 LS그룹 주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개발사 xAI에 데이터센터용 배전반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 속에 일제히 상승했다. LS네트웍스와 LS에코에너지는 각각 29.87%, 29.92%로 가격제한폭(±30%) 수준까지 급등했다. 시가총액 6조원에 달하는 LS ELECTRIC은 15.05% 올랐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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