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트럼프 취임식 초청받아…"대미 창구 빨리 개선돼야"
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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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트럼프 취임식 초청받아…"대미 창구 빨리 개선돼야"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17일(현지시간) "대미창구가 빨리 개선돼 내가 아니더라도 더 높은 자리에 계신 분이 (트럼프를) 만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뉴욕 JFK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업가로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할 것이고 그게 가교역할이 되거나 국익에 보탬이 되면 더 좋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 회장은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찾았다.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 관계도 이야기했다.
그는 "(트럼프 주니어와는) 스스럼 없이 대화하고 만나는 사이"라며 "계속 만남을 유지하면서 둘이 같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와 약 2년 정도 만남을 가져왔다"면서 "서로 좋아하거나 신념이 비슷하기 때문에 급속도로 친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정 회장은 지난달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5박 6일 머무른 바 있다.
미국 내 사업확장 관련해서는 "미국 사업에 대해서 트럼프 주니어와 이야기해본 적은 없다"면서도 "미국이든 한국이든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당선인을 만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멀찌감치 뵐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트럼프 주니어의 초대로 간 것이기 때문에 취임식 이후 일정은 잘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축하한다는 말씀만 드리는 정도일 것"이라며 주요 인사와 만남에 대해서는 "트럼프 주니어가 많이 소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17일(현지시간) "대미창구가 빨리 개선돼 내가 아니더라도 더 높은 자리에 계신 분이 (트럼프를) 만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뉴욕 JFK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업가로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할 것이고 그게 가교역할이 되거나 국익에 보탬이 되면 더 좋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 회장은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찾았다.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 관계도 이야기했다.
그는 "(트럼프 주니어와는) 스스럼 없이 대화하고 만나는 사이"라며 "계속 만남을 유지하면서 둘이 같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와 약 2년 정도 만남을 가져왔다"면서 "서로 좋아하거나 신념이 비슷하기 때문에 급속도로 친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정 회장은 지난달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5박 6일 머무른 바 있다.
미국 내 사업확장 관련해서는 "미국 사업에 대해서 트럼프 주니어와 이야기해본 적은 없다"면서도 "미국이든 한국이든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당선인을 만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멀찌감치 뵐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트럼프 주니어의 초대로 간 것이기 때문에 취임식 이후 일정은 잘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축하한다는 말씀만 드리는 정도일 것"이라며 주요 인사와 만남에 대해서는 "트럼프 주니어가 많이 소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17일(현지시간) JFK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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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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