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전문가들은 우리 제조업이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연구원은 국내 주요 업종 전문가를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는 '전문가 서베이조사'(PSI)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1월 조사는 120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167개 업종에 대해 실시했다.
PSI는 항목별로 0~200의 범위에서 기준치가 100(전월 대비 변화 없음)이고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증가(개선), 0에 근접할수록 감소(악화) 의견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월 제조업 현황은 88로 여전히 기준치를 하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7포인트(p) 오르면서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내수 87, 수출 97 등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았으나 수출이 8개월 만에 상승(+10p)했고 생산(96) 역시 3개월 만에 상승(+11p)했다.
재고는 117로 3개월 연속 올랐고 투자와 채산성은 각각 92와 94로 기준치 아래였다. 다만 투자는 4개월 만에 상승(+8p)했다.
2월 전망은 97로 기준치에 근접하면서 본격적인 반등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전월 대비로는 22p 올랐는데 8개월 만의 상승 소식이었다.
내수 99로 3개월 연속 기준치를 하회했지만 수출이 105로 3개월 만에 기준치를 넘어섰다. 생산도 98로 9개월 만에 상승(+17p) 전환했다.
세부업종별 전망은 휴대폰이 125로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됐고 자동차, 조선, 화학, 철강, 바이오/헬스 등이 기준치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출처: 산업연구원]
spnam@yna.co.kr
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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