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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5월 신한금융·신한銀 정기검사…내부통제 중점 점검

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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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금융감독원이 오는 5월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을 대상으로 정기검사에 나선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BNK금융지주를 상대로 올해 첫 정기검사에 나서고, 5월께 신한금융과 신한은행을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진행하는 일정을 잠정 확정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반기 중으로 신한금융과 신한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를 진행하려고 준비중으로, 5월 정도에 정기검사를 나가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일정 등은 유동적이지만, 다음 달 발표할 '2025 검사 업무계획'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정기검사는 금융회사의 규모 등을 감안해 2~5년 주기로 하는 대규모 검사로, 신한금융과 신한은행은 2023년 3월 이후 2년 만에 정기검사를 받게된다.

통상적으로 지주와 은행 동시에 실시되는 정기검사는 한 달가량 소요되며, 30명이 넘는 인력이 투입된다.

금감원은 이번 정기검사에서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대비해 재무건전성 평가 등을 들여다보고, 내부통제 제도 운영 실태 등 경영활동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신한투자증권에서 운용 목적을 벗어난 직원들의 장내 선물 매매로 1천3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서도 신한금융의 계열사 내부통제 관리 체계 등도 전반적으로 살펴본다.

금감원은 신한증권의 금융사고에 대해 개인의 일탈과 함께 회사의 내부통제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주 차원의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등에 문제가 없었는지 들여다 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신한금융과 은행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추가로 충당금을 쌓도록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대출금리 운영 실태, 수수료 체계 등과 함께 적절하게 운영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최근 주재한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가계·기업이 종전 두 차례 금리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대출금리 전달 경로와 가산금리 추이를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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