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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트럼프 2기 행정부서도 '칩스법' 자금 이어질 것"

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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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반도체 지원법(칩스법)' 자금이 이어질 것이라고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NAS:TSM)는 확신했다.

19일(현지시간) TSMC 최고재무책임자(CFO) 웬델 황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반도체 제조 공장이 건설 및 생산 이정표를 통과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자금이 계속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TSMC는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최첨단 4나노(1나노는 10억분의 1) 칩 양산을 시작했다. 앞서 TSMC는 작년 4월 미국 내 투자 규모를 650억달러로 늘리고 2030년까지 애리조나주에 2나노 공정이 활용될 세 번째 팹(fab·반도체 생산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대규모 보조금을 지급하며 글로벌 반도체 업체의 미국 내 공장 건설을 유도한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11월 TSMC에 지급할 반도체 지원금 66억달러를 확정했다.

황은 "4분기에 첫 번째 미정부 지원 약 15억달러의 자금을 받았다"며 "애리조나에 두 번째 공장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돼 2028년에 가동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에 공식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칩스법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초당파적 지지를 이유로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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