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코스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첫날 행정명령을 기다리며 상승 출발했다.
20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17포인트(0.20%) 상승한 2,528.7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3포인트(0.28%) 오른 726.72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전 거래일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상승한 점에 주목했다.
전장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0.78%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00%, 1.51% 상승했다.
취임식 첫날 100여개의 행정명령에 트럼프 당선인이 서명할 것으로 보이자 국내 증시에는 기대감과 함께 업종별 경계 심리가 공존해있다.
전 거래일 미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는 일제히 상승하며 기술주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3%대 상승률을 보였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도 1%가량 올랐다.
국내 증시 개장 무렵 반도체업종은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0%, 0.68%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장 초반 코스피 금속업종이 1.76%로 전장 대비 가장 많이 올랐고, 운송장비가 0.77%로 가장 많이 밀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특징주로는 LS네트웍스가 17% 넘게 상승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개발사 xAI에 LS일렉트릭이 데이터센터용 기기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LS그룹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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