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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선물 상승 폭 확대…韓銀 성장 전망치 하향·입찰 호조

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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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오후 들어 장기 구간을 중심으로 상승 폭을 확대했다.

국고채 10년 입찰이 호조를 보인 데다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영향을 받았다.

2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틱 올라 106.88을 나타냈다.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758계약과 2천437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은 2천700여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3틱 상승해 118.12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6천600여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5천여계약 순매도했다.

채권시장의 강세가 가팔라지면서 국고 10년 지표물도 금리 상승 폭을 전 거래일 민평금리 대비 4.2bp 수준으로 축소했다. 입찰 전 6bp 수준까지 커지기도 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국고채 10년 입찰 호조와 성장률 전망치 하향이 강세 재료로 작용한 것 같다"며 "외국인이 더 사면서 강세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국고채 10년물은 2.840%에 2조4천억 원이 낙찰됐다. 6조9천450억 원이 응찰했다.

이지호 한은 조사국장은 이날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가 1.6~1.7%로 하향 조정될 것을 시사했다. 이는 종전 한은 전망치(1.9%)보다 0.2~0.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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