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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다 승객 태운 진에어, 매출도 '역대 최고'

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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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천103만명 수송…매출 기록 새로 써

영업이익률 14.3%→11.4% '뒷걸음질'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저비용항공사 진에어(LCC)가 지난해 창립 이래 최다 승객 수송에 힘입어 역대 최고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영업이익은 직전 해(2023년)보다 뒷걸음질 쳐 아쉬움을 남겼다. 매출은 늘고 영업이익은 줄며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 초반대로 떨어졌다.

20일 진에어[272450]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기준 잠정 매출액은 1조4천613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치였던 전년(1조2천772억원)보다 14.4% 증가했다.

[출처:국토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

지난해 창사 이래 가장 많은 승객을 수송한 결과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르면, 진에어의 지난해 수송 실적은 국내선 450만6천명, 국제선 652만8천명 등 총 1천103만5천명으로 집계됐다. 연간 수송 실적이 1천만명을 넘은 건 출범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2021년 대비 2배 수준, 2023년(983만명)과 비교하면 12.3%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1천667억원으로 전년 동기(1천822억원) 대비 8.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3년 14.3%였던 영업이익률이 작년엔 11.4%로 떨어졌다.

이번 실적에 대해 진에어는 "신규 노선 개척과 적극적인 시장 상황 대응으로 여객 실적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계획에 대해선 "고환율과 유가 변동성 확대, 국내외 정세 불안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시장인 근거리 LCC 여행 수요 변화를 주시하며 시장 상황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해 수익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sjyoo@yna.co.kr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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