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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도 흥행'…SK케미칼 등 회사채 수요예측 목표액 채워

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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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20일 신용등급 A급 기업 위주로 회사채 수요예측이 이루어진 가운데 대부분 무난하게 목표액을 채웠다.

이날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A+)은 총 1천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고자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2년물 500억 원에는 3천100억 원, 3년물 500억 원에는 4천420억 원의 수요가 모였다. 총 7배에 달하는 주문이 접수됐다.

SK케미칼은 희망 금리 밴드로 개별 민평에서 ±30bp를 가산한 수준을 제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신고액 기준 2년물은 마이너스(-)7bp, 3년물은 -10bp에서 금리가 형성됐다.

수요예측 결과를 고려하면 최대 2천억 원 증액 발행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조달 자금은 채무 상환에 사용된다.

한화에너지(A+) 역시 목표액의 7배 이상 주문을 받았다.

한화에너지는 총 1천억 원을 조달하는데 2년물 400억 원에는 2천280억 원, 3년물 600억 원에 4천780억 원의 수요가 모였다.

한화에너지는 개별 민평에서 ±30bp를 가산한 수준을 금리 밴드로 제시했는데, 수요예측 결과 2년물은 -10bp, 3년물은 -13bp에서 각각 형성됐다.

이에 한화에너지는 최대 1천500억 원 증액 발행을 검토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조달 자금은 신고액 기준 900억 원은 채무 상환에, 100억 원은 운영 자금으로 사용된다.

대한항공(A-) 역시 무난한 성적을 거뒀다.

총 2천억 원을 조달하는데 3년물 1천500억 원에는 5천790억 원, 5년물 500억 원에는 810억 원의 주문이 접수됐다.

희망 금리 밴드로 3년물은 개별 민평에서 ±30bp, 5년물은 ±20bp를 가산한 수준을 제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3년물은 -15bp, 5년물은 파(par)를 기록했다.

목표액을 채웠기에 대한항공도 최대 4천억 원 증액 발행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조달 자금은 채무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SK케미칼

[SK케미칼 제공]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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