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KB국민은행 사측과 노동조합이 2024년 임금·단체협약에 합의하면서 파업까지 치닫지 않을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20일 임단협 사안에 대한 노사 간 합의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임금인상률은 산별합의 수준인 2.8%, 보로금 규모는 성과급을 월 임금의 250%, 특별격려금으로 현금성 포인트 200만원을 제공하는 등 평년 수준으로 결정됐다.
노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산 및 육아 관련 복지제도에서도 합의했다.
육아휴직제도를 기존 2년에서 2년6개월로 확대하고, 난임 휴가를 기존 3일에서 연 최대 6일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 육아를 위한 출퇴근 시간 조정, 세 자녀 직원을 위한 임차사택 면적 제한 완화, 초등학교 1~2학년 자녀가 있는 부모 직원의 출근 시간 조정 등 출산과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합의했다.
국민은행 노사는 협력업체에 대한 혜택에도 공감했다.
한편 국민은행 노조는 지난 14일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에 참여한 노조원 9천702명 중 95.95%가 찬성표를 던진 바 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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