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트럼프 행정명령에 관세부과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소식에 21일 코스피는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33포인트(1.01%) 오른 2,545.38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확인한 뒤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된 모습이다.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에너지 규제를 풀고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해 제조업을 되살리고 미국을 부강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날 취임식에서 관세 부과를 통한 무역정책 전반의 개혁을 예고하면서도 구체적인 신규 관세 부과 조치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간밤 미국 증시가 마틴 루터킹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관세부과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에 안도하며 상승했다. 유로스톡스40은 0.3%, 독일 DAX는 0.4%가량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33억원, 기관은 1천47억원 순매수에 나섰고 개인은 1천30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가 1.6%, SK하이닉스가 3.5% 강세를 보이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은 0.5%대 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취임 첫날에 관세부과를 발표하지 않았다는 건 안도할 수 있는 요인이지만, 관세부과는 다분히 현실성있는 시나리오 범주에 포함돼야 할 것"이라며 "시장이 이미 지난해 11월 이후 관세 시나리오를 주가에 반영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0포인트(0.66%) 상승한 732.46에 거래 중이다.
알테오젠은 1.8%, HLB는 0.6% 올랐고 에코프로비엠은 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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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on@yna.co.kr
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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