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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금리 하락…트럼프 취임 반영

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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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슈를 반영하며 매수 우위 장세가 연출됐다.

21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24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1.33bp 내린 1.1838%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0.13bp 하락한 1.9005%, 30년물 금리는 0.33bp 내린 2.2664%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2.13bp 낮아진 2.6945%를 보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뉴욕채권시장은 마틴루터킹데이로 휴장했다. 하지만, 시장참가자들에게 대형 이슈가 기다리고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 우려와 달리 관세 관련 행정명령을 내리지 않았다.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멕시코와 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며 "내달 2일부터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 대한 관세는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다.

생각보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압박이 강하지 않다는 생각에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9bp 내외로 급락했다. 도쿄채권시장은 이러한 동향을 일부 반영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매수세가 더 몰리진 않았다. 이번주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위원회(금정위)에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경계감 등이 작용했다.

재무성이 실시한 40년 만기 일본 국채 입찰은 무난하게 마무리된 것으로 평가됐다. 총 1조9천249억엔이 응찰해 6천995억엔이 낙찰됐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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