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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한화토탈에너지스,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5배 확보

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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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한화토탈에너지스(AA-)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5배에 달하는 수요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금리는 전 트랜치에서 오버를 기록해 이전과 달리 온도 차가 포착됐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총 2천억 원을 조달하고자 회사채 시장을 찾았다.

2년물 1천억 원에는 5천500억 원, 3년물 1천억 원에는 4천600억 원의 주문이 접수됐다. 총 1조100억 원에 달한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희망 금리 밴드로 개별 민평에서 ±30bp를 가산했는데, 수요예측 결과 신고액 기준 2년물은 플러스(+)4bp, 3년물은 +10bp에서 형성됐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목표액을 채우는 데 성공해 최대 3천500억 원 증액 발행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달 자금은 채무 상환에 사용된다. 오는 2월 총 2천700억 원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2023년 2월 이후 약 2년 만에 회사채 시장을 찾았다.

당시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수요예측을 통해 1조1천300억 원의 주문을 받았다. 금리 역시 두 자릿수 언더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해 6월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로 하향했다. 한국기업평가 역시 동일하게 하향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2015년 4월 한화그룹에 편입된 석유화학사다.

한기평은 "PX 스프레드는 올 상반기 가솔린 블렌딩 수요 및 신규 PTA 가동 등으로 양호한 수준이었지만, 2024년 3분기 들어 가솔린 블렌딩 수요 감소 및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축소됐다"며 "2025년 경기 둔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누적된 초과 공급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며 수요 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화학부문 수익성 반등이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지난해 3분기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116.2%, 31.9%다.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

[한화토탈에너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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