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한국전력은 지난해 72건의 전력망 건설로 1.6원의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흡수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전력망에 대한 낮은 수용성, 지방자치단체의 비협조 등 어려움에도 전원개발촉진법 개정 및 보상·지원 확대 등 제도개선으로 지난해 총 72건의 송·변전 건설사업을 준공했다고 22일 공개했다.
한전의 전력망 건설준공 실적은 지난 2022년 34건에서 2023년 56건 등 최근 들어 증가세를 띠고 있다.
지난해 준공 사업 중 대표적인 사례는 345㎸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건설, 아시아 최대규모(978㎿) 계통 안정화용 ESS 구축, 완도-동제주 HVDC 건설 등이 있다.
한전은 전력망 건설을 통한 발전제약 완화로 연간 약 8천500억원의 전력구입비용을 절감했으며 이는 킬로와트시(kWh)당 1.6원의 전기요금 인상을 흡수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전력설비 건설에 대한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법과 제도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가 기간 전력망을 적기에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spnam@yna.co.kr
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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