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앞으로 주식보다 채권 비중을 확대하라는 제언이 나왔다.
임해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2월에도 주식보다는 채권을 선호한다"며 "S&P500 수익률과 이익성장률을 분해한 결과 주요 빅테크의 주가 상승은 이익 성장에 비해 과도하다"고 말했다.
최근 1년간 S&P500의 총 시가총액 증가분 26.67% 중 매그니피센트(M7)와 브로드컴 등 8개 주요 빅테크가 14.1%포인트 기여했는데, 해당 기업의 이익 기여도는 단 4.3%포인트인 점을 지적했다. 이익 성장보다 주가가 더 빠르게 올랐다는 의미라는 설명이다.
다음 달에도 주식 조정 빌미가 있다는 게 한화투자증권의 예상이다.
임 연구원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순간 주식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면 금리도 오를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4.8%에 육박했던 10년물 금리를 고려하면 주식 조정 폭이 더 클 수 있다"고 예상했다.
현재 금리 수준은 불확실성을 충분히 반영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임 연구원은 "10년물 금리가 한 때 4.8%를 넘어선 점은 통화 정책과 트럼프 정부의 불확실성을 이미 반영한 수준"이라며 "올해 1월 10년물 금리가 36bp 올랐기 때문에 2월 금리의 일부 되돌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hrsong@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