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지난해 순조로웠던 수출 증가세가 올해 1월에는 일시적 둔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부는 박성택 1차관 주재로 22일 오후 수출동향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품목별 수출동향과 리스크를 점검했다.
박성택 차관은 "올해 1월에는 IT 제품의 글로벌 수요 둔화, 반도체 가격 하락과 함께 6일의 설 연휴(1월25일~30일)로 조업일수까지 크게 감소하면서(전년 동월 대비 -4일) 수출이 일시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아직은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이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미 신정부 출범 등으로 수출 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상반기 중 수출여건이 특히 엄중한 만큼 준비 중인 범정부 차원의 비상수출대책에 실효성 있는 대책이 담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 수출은 지난해 12월 614억 달러의 실적을 올렸는데 이는 2022년 5월 세웠던 616억달러 이후 31개월 만의 최대치였다. 이에 힘입어 2024년에는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조업 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도 26억7천만 달러로 12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반도체 수출은 역대 월 기준 최대인 145억 달러였으며 컴퓨터, 무선통신기기 등도 세 자리와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15일 오후 부산항 신감만부두와 감만부두,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있다. 2025.1.15 sb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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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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