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은 수요예측서 모집액 5배 확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롯데웰푸드(AA)가 그룹 전반을 향한 투자심리 불확실성 속에서 조 단위의 수요를 모으는 데 성공했다.
SK지오센트릭 역시 모집액의 5배가 넘는 주문을 받았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총 2천억 원을 조달하고자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3년물 1천500억 원에는 1조6천500억 원, 5년물 500억 원에 4천200억 원의 주문이 접수됐다.
롯데웰푸드는 금리 밴드로 개별 민평에서 ±30bp를 가산한 수준을 제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신고액 기준 3년물은 마이너스(-)7bp, 5년물은 -6bp에서 형성됐다.
롯데웰푸드는 최대 3천억 원 증액 발행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달 자금은 채무 상환에 사용된다. 오는 2월 2천500억 원 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2월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1조5천억 원의 수요를 모았다. 금리 역시 -7bp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롯데웰푸드의 신용등급을 각각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기평은 "원가부담 상승에 대해 국내외 가격 인상, 공급망 다각화와 함께 꾸준한 생산효율화, 비용구조 개선 작업으로 대응하면서 중단기간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국내 빙과부문 통합 작업, 해외 사업의 적극적 추진 등으로 중단기 투자부담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롯데웰푸드의 지난해 3분기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94.6%, 32.0%다.
SK지오센트릭도 총 1천500억 원을 조달하고자 회사채 시장을 찾았다.
2년물 600억 원에는 3천400억 원, 3년물 900억 원에는 4천300억 원의 주문이 접수됐다.
SK지오센트릭은 금리 밴드로 개별 민평에서 ±30bp를 가산한 수준을 제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2년물은 플러스(+)7bp, 3년물은 -5bp에서 금리가 형성됐다.
조달 자금은 채무 상환에 사용된다. 오는 4월 1천500억 원의 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한기평과 나이스신용평가는 SK지오센트릭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계열사 간 수직계열화된 생산체제 등을 기반으로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확보했다"며 "실적추이 등을 고려하여 2020년 결산부터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으며, 영업창출현금 내외로 투자 규모를 통제하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현금흐름 추이를 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양호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SK지오센트릭의 지난해 3분기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124.3%, 35%다.
[롯데웰푸드 제공]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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