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지급보증이 제공되는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A(상향검토)'에서 'AAA(안정적)'로 상향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신평은 보고서를 통해 "롯데케미칼과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간에 체결된 사채보증약정에 따라 신한은행 등이 제60-3회 외 무보증사채에 대해 지급보증을 제공하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은행들이 해당 회사채를 지급보증한다는 점에서 은행 신용도와 동일하게 판단했다는 해석이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말 사채권자 집회를 열어 공모 회사채의 사채관리계약 조항 내 실적 관련 재무특약 조정을 가결했다.
이후 법원이 사채권자 집회 결의에 인가 결정을 내려 최종 확정됐다.
한신평은 "사채 원금 보증비율은 신한은행이 41.32%,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이 각각 19.56%이며, 이와 별도로 신한은행이 이자 전체에 대해 보증의무를 부담한다"며 "각 보증인은 각 회차 사채에 대한 보증인별 보증 금액에 한 해 개별적, 독립적으로 보증채무를 부담한다"고 했다.
이어 "동사의 보증인에 대한 채무 일체를 담보하기 위해, 동사의 주주사인 롯데물산이 롯데월드타워앤드롯데월드몰을 담보로 제공했다"고 부연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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