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일렉트로닉 아츠(NAS:EA)가 축구게임 부진 등으로 연간 예약 가이던스를 낮추자 주가도 반응했다.
22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해외종목 현재가(화면 7219)에 따르면 EA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65% 하락한 142.35달러에 장을 마감한 후 시간 외 거래서 10.44% 급락했다.
지난 3분기에 EA는 예약매출이 약 22억1천500만달러로 이전 가이던스 24억~25억5천만달러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매출은 약 18만8천만달러, 주당순이익은 1.11달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간 전체 예약매출은 70억~71억5천만달러로 이전 가이던스 75억~78억달러보다 낮을 것으로 추정했다. EA는 예약매출에는 온라인 게임뿐만 아니라 실제 게임 판매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1993년 이후 가장 유명한 축구 게임을 보유했던 EA였지만, 지난 2022년 EA와 FIFA의 계약이 종료됐다. 이에 EA 축구게임은 EA 스포츠 FC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과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같은 게임 콘솔용 롤플레잉 게임인 '드래곤 에이지'는 분기 동안 150만명의 플레이어를 확보하는 데 그쳐 회사의 기대치를 50% 가까이 밑돌았다.
EA의 CEO(최고경영자) 앤드루 윌슨은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고품질 게임과 경험을 계속 제공했지만, 드래곤 에이지와 EA 스포츠 FC의 예약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EA 스포츠 FC가 2년간 예약매출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지만 이번 분기에는 둔화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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