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코스피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을 주시하며 약세로 장을 시작했다.
23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 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08포인트(0.47%) 하락한 2,534.9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유가증권 시장에서 1천55억원과 2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1천4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3.48포인트(0.48%) 하락한 728.87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0.92% 하락하고 있고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 역시 2.00% 하락세를 보인다.
이날 미국 지수도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주시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0.92포인트(0.30%) 오른 44,156.7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7.13포인트(0.61%) 상승한 6,086.37, 나스닥종합지수는 252.56포인트(1.28%) 뛴 20,009.34에 장을 마쳤다.
S&P500은 이날 강세로 장 중 약 6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문가들 역시 당분간 트럼프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트럼프 정책행보 주시하며 랠리가 연장됐다"며 "규제 완화 및 투자 확대 호재 겹치며 AI(인공지능) 관련주가 지수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트럼프는 대러시아 추가 관세를 언급했다"며 "앞으로도 미 관세 위협은 꾸준히 증시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hjang@yna.co.kr
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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