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포스코퓨처엠이 전기차 캐즘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설비 재정비에 나선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구미 양극재 공장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 공장은 포스코퓨처엠이 가장 먼저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을 시작한 곳으로, 연산 1만t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구미 이외에도 광양과 포항에 각각 9만t과 6만t의 고부가가치 양극재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포스코퓨처엠은 중국 CNGR과 추진 중인 전구체 합작법인인 씨엔피신소재테크놀로지의 지분 취득 예정일을 종전보다 1년 연기한다.
이에 최종 취득 예정일은 2026년 1월 31일로 잠정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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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5월 CNGR과 함께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경북 포항에 전구체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투자 금액은 약 1천억원으로, 47만2천주를 취득해 지분 20%를 확보할 예정이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전기차 캐즘에 따른 수요 부진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전구체는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의 중간 원료로 니켈과 코발트, 망간 등을 가공해 양산한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시장환경 및 글로벌 정책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합작사와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며 "자본금 납입완료 시점을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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