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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링룸 24시…챙겨봐야 할 국제경제뉴스>

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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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즉각 금리인하 요구할 것"…연준 압박 시작(종합)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준금리를 내리도록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연준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향한 압박의 시작으로 풀이된다. 트럼프는 23일(현지시간)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화상으로 송출한 기조연설에서 "나는 즉각 금리인하를 요구할 것"이라며 "마찬가지로 전 세계적으로도 금리는 우리를 따라 내려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의 발언은 연준, 특히 파월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1기 집권 때도 트럼프는 파월과 통화정책을 두고 갈등을 드러낸 바 있다. 트럼프는 당시 연준 정책 결정자들을 "멍청이(boneheads)"라고 부르고 파월은 퍼팅을 못 하는 골퍼에 비유하기도 했다. 트럼프가 지난 20일 취임 후 공식 석상에서 통화정책에 관한 입장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취임 후 이민 문제와 관세 문제에 주로 집중해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3월까지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은 26.3%로 반영되고 있다. 전날 마감 무렵의 24.6%에서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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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화 상승세…트럼프 관세ㆍ중앙은행 주시

-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108.343으로 전장 마감 가격(108.244)보다 0.099포인트(0.091%) 상승했다. 달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불확실성과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을 살펴보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장의 우려와 달리 현재까지 각국에 대해 실효성이 있는 관세정책을 내놓지 않았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서는 25%, 중국에는 10% 수준의 관세를 내달 1일 부과하겠다는 발언만 했다. 호주 코먼웰스 뱅크의 캐럴 콩은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중국에 예상보다 덜 적대적인 접근 방식을 취해왔다"면서 "예상보다 부드러운 정책과 관세에 대한 어조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더 공격적인 어조를 취하면 위험 감정이 여전히 취약하고 빠르게 악화할 수 있다는 점에 조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로보뱅크의 외환 전략 책임자인 제인 폴리는 "첫날에 큰 관세가 부과되고 중국 위안화가 약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통화를 포함해 다른 톤이 나왔고, 다른 인식을 촉진했을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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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정책위원 "통화정책 다소 제약적…중립적으로 전환해야"

- 호세 루이스 에스크리바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23일(현지시간) "우리는 다소 제약적인 정책을 가지고 있으며, 다음에 조금 더 중립적인 입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이기도 한 에스크리바 위원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것이 핵심 시나리오"라며 "동시에 불확실성도 중요하기 때문에 선택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들어오는 모든 정보를 주의 깊게 검토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ECB는 오는 30일 올해 첫 통화정책 결정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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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속 실업보험 청구 급증…2021년 11월 이후 최대

-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증가세를 이어갔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로 끝난 일주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은 계절 조정 기준 22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주 대비 6천명 증가한 수치다. 직전주와 비교하면 증가세는 둔화했다. 직전주에는 전주 대비 1만4천명 증가한 바 있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1만3천500명이었다. 직전주 대비 750명 증가했다. 이미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 수는 큰 폭으로 늘었다. 1월 11일까지 집계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189만9천명으로, 직전주 대비 4만6천명이나 증가했다. 189만9천명은 2021년 11월 13일로 끝난 일주일 이후 최대치다. 당시 수치는 197만4천명이었다. 직전주 수치는 185만9천명에서 185만3천명으로 6천명 하향 수정됐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도 오름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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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가, 혼조 양상…트럼프 연설 대기

- 미국 국채 가격이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이 예정된 가운데 관세 정책 관련 재료가 나올지 주시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3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2.80bp 오른 4.629%를 기록하고 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0.20bp 밀린 4.298%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3.10bp 상승한 4.848%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30.1bp에서 33.1bp로 확대됐다. 트럼프는 이날 오전 11시에 스위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화상으로 기조연설을 송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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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CEO "10년물 금리, 5.5%도 가능…증시 충격 클 것"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간 부문에서 자금을 풀어주려고 하는데 이는 의도치 않게 증시에 타격을 줄 수 있으며 10년물 국채금리가 5.5%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가 말했다.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핑크는 23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조심스럽게 낙관적이지만 꽤 나쁠 수 있는 시나리오도 있다"며 "트럼프가 모든 민간 자본을 해제(unlock)한다면 우리는 엄청나게 성장하겠지만 동시에 그중 일부는 새로운 인플레이션 압력을 생성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핑크는 "나는 그것이 아직 시장에 반영되지 않은 리스크라고 믿는다"며 "채권시장은 우리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말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핑크는 민간 영역이 얼마나 빠르게 풀린 자금을 실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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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년물 물가채, 2009년 이후 최고 수익률에 낙찰…예상 상회

- 미국 재무부가 23일(현지시간) 입찰에 부친 20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물가연동국채(TIPS)가 시장 예상보다 높은 수익률에서 낙찰됐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입찰에서 10년물 TIPS의 발행 수익률은 2.243%로 결정됐다. 직전 입찰인 지난해 11월의 2.071%에 비해 17.2bp 높아진 것으로, 지난 2009년 1월 이후 16년 만의 최고치다. 응찰률은 2.48배로 직전 입찰 때의 2.35배에 비해 높아졌다. 이전 3회 평균치 2.39배도 웃돌았다. 해외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66.5%로 직전보다 2.7%포인트 하락했다.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다. 직접 낙찰률은 23.3%로 6.6%포인트 높아졌고,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프라이머리딜러가 가져간 비율은 10.2%로 3.9%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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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트럼프 '유가·금리 인하' 발언에 하락…1,433.70원 마감

-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1,430원대 초반대로 낙폭을 확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산유국에 유가를 내리라고 요청하겠다면서 금리 인하도 함께 언급하자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24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3.90원 하락한 1,43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437.30원 대비로는 3.60원 낮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 화상연설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유가를 내리라고 요청하겠다"며 "유가가 내려가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바로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나는 즉각 금리 인하를 요구할 것"이라며 "마찬가지로 전 세계적으로도 금리는 내려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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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효과' 아직 없는 중소형주…"저항선 깨면 반전 가능"

- '트럼프 트레이드'의 대표적 수혜주로 일컬어진 중소형주들이 정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복귀 이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장기 상승 토대를 다지고 있는 중"이라는 긍정적 분석이 나왔다. 경제매체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 두 번째 임기를 본격 시작하며 국내 경제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으나 중소형주들은 아직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은 분석을 전했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지난 대선 이후 5.3% 상승한 반면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는 1.9% 오르는 데 그쳤다. 특히 S&P500지수는 전날 장중 역대 최고 기록을 6주일여 만에 경신한 데 이어 이날 신고점을 다시 찍었다. 하지만 중소형주는 그닥 활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중소형주는 트럼프 정책의 큰 혜택을 입게 될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 규제 완화 및 세금 인하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의 순이익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1022

▲아메리칸항공, 1분기 적자 전망에 주가 8% 급락

- 아메리칸항공(NAS:AAL) 주가가 올해 1분기 회사의 적자 전망에 급락세다. 23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를 보면 뉴욕장 개장 전 거래에서 아메리칸항공의 주가는 오전 7시 22분 현재 17.19달러로 전장보다 7.88% 하락했다. 아메리칸항공의 올해 1분기 실적 전망 때문이다. 아메리칸항공은 항공 수요와 연료비를 고려해 올해 1분기 주당순이익(EPS)을 마이너스(-) 0.20~0.40달러 수준으로 예상했다. 시장 전망치(-0.04달러)보다 높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호조를 보였다. 이 기간 아메리칸항공의 EPS는 0.86달러로 시장 예상치(0.64달러)를 넘겼다. 미국 안팎에서 매출이 모두 증가했고, 특히 태평양 지역에서 급증했다고 아메리칸항공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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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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