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DL이앤씨가 에쓰오일이 발주한 2천360억원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121㎿ 규모의 전력과 시간당 160t의 증기를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다. 내년 12월 에쓰오일 울산공장 내에 준공돼 전력을 자체 생산·공급한다. DL이앤씨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설계·조달·시공) 방식으로 추진한다.
DL이앤씨는 현재 국내 최대 석유화학 설비를 짓는 '샤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앞서 2018년 '잔사유 고도화시설(RUC)' 등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DL이앤씨 주가는 전일 거래소에서 3만1천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DL이앤씨의 52주 최고가는 4만4천150원, 최저가는 2만8천600원이다.
[출처: DL이앤씨]
spnam@yna.co.kr
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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