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4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뉴욕 정규장이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미 주가지수 선물은 주춤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4분 E-미니 S&P500 지수선물은 전장 대비 0.04% 내린 6,149.2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5% 하락한 22,028.25를 가리켰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주요 기업의 호실적에 조금씩 상승 중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로 옮겨가고 있다.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다시 5% 수준을 시험할 수 있으며, 이는 주식시장의 매도세를 촉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 일제히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92% 오르면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3%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는 0.22% 오르면서 장을 끝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화상 연설을 통해 "나는 즉각 금리인하를 요구할 것"이라며 "마찬가지로 전 세계적으로도 금리는 우리를 따라 내려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탈 놀리지의 창립자인 아담 크리사풀리는 "트럼프의 다보스포럼 연설에는 표면적으로 긍정적인 내용이 담겼지만, 점진적이거나 그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었다"고 지적했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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