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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현대위아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2천188억원을 거뒀다고 2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 감소했지만, 매출은 8조1천809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295억원으로 146.4%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54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2% 증가했다.
이번 실적에는 지난 10월 매각을 결정한 공작기계 사업부의 실적이 배제됐다. 공작기계 사업부 실적까지 더하면, 영업이익은 2천367억원으로 전년보다 3.3% 증가한다. 매출은 8조5천637억원으로 0.3% 감소하나 당기순이익은 1천295억원으로 146.6% 급증한다.
현대위아의 지난해 실적은 증권가 전망에 대체로 부합한다.
연합인포맥스가 현대위아의 실적을 전망한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영업이익은 2천346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위아는 "국내 및 중국 공장의 엔진 물량 증가와 4륜구동 등 자동차 부품 판매 호조, 방위사업 수출 확대가 주요 실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중국 등 해외 법인의 가동률 개선, 방위사업 수출 증가, 환율 효과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소비심리 둔화 가능성에 대비하면서도 중장기 엔진 물량을 새롭게 확보하고, 공조시스템을 포함한 열관리 부품에서 3조원 이상의 대규모 수주를 확보해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방위사업 분야에서도 수출 확대를 지속해 매출 및 영업이익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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