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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 몸값 39% 낮춰 IPO 재도전…시총 2.2조

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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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에이션 낮춰 공적자금 회수 추진…배당주 매력 강조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인 서울보증보험이 2년 전보다 최대 39%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기업공개(IPO)에 재도전한다.

서울보증보험은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 지분 93.85%를 보유한 최대주주 예금보험공사는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 이번 공모에서 보유한 지분 10%를 매각할 계획이다. 신주모집은 없다.

서울보증보험 사옥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보증보험이 제시한 희망 공모가는 주당 2만6천~3만1천800원이다. 이는 2023년 하반기 서울보증보험이 IPO를 추진할 당시 제시했던 몸값보다 최대 39% 낮은 가격이다.

서울보증보험은 2년 전에도 IPO를 추진했으나 수요예측에서 충분한 투자자를 확보하지 못하며 작업을 중단한 바 있다.

희망 공모가 상단 기준 공모 총액은 2천220억원, 시가총액은 2조2천203억원이다.

서울보증보험은 배당주로서의 매력을 강조했다.

서울보증보험은 그간 50% 이상의 안정적인 배당성향을 유지했으며, 13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또 2024 회계연도 결산배당금을 2천억원으로 확정해 희망 공모가 기준 10%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보장하고, 앞으로 3년간 매년 2천억원을 주주환원에 투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서울보증보험은 3월 상장을 목표로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다음 달 초부터 국내외 딜로드쇼(DR)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다음 달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며, 3월 5~6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번 상장의 공동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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