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지난해 12월 신규 주택 판매가 시장의 전망치를 웃돌았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신규 주택 판매는 전달보다 3.6% 증가한 69만8천채(연환산)로 집계됐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67만채)를 웃돈다.
11월 판매량은 기존 66만4천채에서 67만4천채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 2023년 12월(65만4천채)과 비교해도 6.7% 증가했다.
지난해 신규주택은 총 68만3천채 팔린 것으로 추산됐다. 2023년(66만6천채)보다 2.5% 늘어난 규모다.
12월에 팔린 신규 주택의 중간 가격은 42만7천달러로 나타났다. 평균 판매 가격은 51만3천600달러였다.
12월 말 현재 새 주택의 재고 추정치는 49만4천채로 집계됐다. 현재의 판매 속도를 고려하면 8.5개월치 물량이다.
신규주택 판매는 미국 전체 주택시장 거래의 15% 수준을 차지한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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