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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분기 반도체 영업익 2.9조…2분기 연속 감소(상보)

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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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사업장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삼성전자[005930] 반도체 사업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작년 4분기 영업이익 2조9천억원, 매출 30조1천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25%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했다.

DS부문의 영업이익은 작년 1~3분기 1조9천100억원→6조4천500억원→3조8천600억원의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하면서 '슈퍼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컸으나, 3~4분기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에서의 성과가 부진하면서 2분기 연속으로 직전 분기 대비 감익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과 PC향 수요 약세가 지속됐고, 연구개발비와 선단 공정 확대를 위한 초기 램프업 비용이 증가해 메모리 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LSI와 파운드리는 모바일 수요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구개발비 증가와 가동률 하락의 영향을 받았다.

4분기 전사 영업이익은 6조4천927억원, 매출은 75조7천88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30%, 12%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32조7천260억원, 매출은 300조8천709억원이었다. 직전 해와 비교해 각각 398%, 16% 늘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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