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美 국채금리, 亞시장서 상승…트럼프 관세 위협 재부각

25.01.31.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31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으로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8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80bp 오른 4.537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10bp 상승한 4.2320%를, 30년물 금리는 1.50bp 오른 4.7780%에서 움직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한,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 계정에 "브릭스 국가들은 새로운 브릭스 통화를 창설하거나, 다른 어떤 통화로도 강력한 미 달러를 대체하지 못하도록 요구할 것"이라며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은 100%의 관세에 직면할 것이고 멋진 미국 경제에 대한 수출에 작별을 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날 밤 발표된 미국의 4분기 GDP(국내총생산) 속보치(1차 발표치)는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으로 2.3% 증가했다. 3분기 3.1%에서 크게 둔화했고 전문가 전망치(2.6%)도 하회했다.

하지만 미국 내수의 기저 모멘텀을 더 잘 보여주는 잣대인 국내 민간 구매자에 대한 최종판매(final sales to private domestic purchasers)는 3%를 웃도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으로 3.2% 증가하면서 작년 4분기(3.4%)에 이어 두 분기 연속 3%대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PCE)은 4분기에 4.2% 증가했다. 3분기 3.7%에 비해 0.5%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작년 1분기(4.9%) 이후 처음으로 4%를 넘어선 것이다.

주간 실업지표도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함을 시사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5일로 끝난 주간에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은 계절조정 기준 20만7천명으로 전주 대비 1만6천명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22만명)를 밑돌았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140포인트(0.13%) 오른 108.156에서 움직였다.

yglee2@yna.co.kr

이윤구

이윤구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