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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닛산, 합병 방향 발표 연기…내달 중순 예정

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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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완성차 기업 혼다자동차(TSE:7267)와 닛산자동차(TSE:7201)가 구체적인 합병 방향을 당초 스케줄보다 미뤄진 내달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 등이 31일 보도했다.

닛산자동차는 "두 기업은 1월 말까지 경영 통합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었지만, 준비위원회의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2월 중순에 합병 방향의 세부 사항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 기업은 지난달 18일에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합병 논의에 착수했다. 전기차(EV)와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 강화를 내걸었다. 합병을 마무리하면 세계 3위 규모의 자동차 제조사로 도약할 수 있다.

혼다와 닛산은 2026년 8월에 새로 설립하는 지주회사를 상장하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혼다와 닛산은 신설 지주사 산하에 들어가고 상장 폐지하는 형태를 계획했다. 올해 6월에 합병 관련 최종 합의를 목표로 한다.

당초 합병 협상에서 미쓰비시자동차(TSE:7211)의 합류 시나리오가 제기됐다. 미쓰비시자동차는 닛산이 최대 주주다. 다만, 현지에서는 최근 미쓰비시자동차가 당분간 참가를 보류하는 방향으로 조율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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