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장 초반 강세 출발했다. 주말 간 트럼프 발(發) 관세전쟁이 시작된 영향을 받아 글로벌 금리가 강세를 띠는 것에 연동됐다.
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6.90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4천314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2천125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15틱 오른 118.37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4천585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2천916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0.18포인트 오른 145.84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6계약 나타났다.
개장 직후에는 약세 출발했으나, 이후 점차 약세폭을 줄여 강세 전환했다. 외국인도 양 국채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글로벌로 채권 상승 및 주식 하락으로 반응하고 있는 것에 우리도 연동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 30년 입찰이 있긴 하지만 우선은 글로벌 연동이 우선인 듯하다"고 말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 금리는 전장 대비 1.2bp 내린 4.1990%, 10년 금리는 2.4bp 오른 4.5430%를 나타냈다.
주말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매기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대해 3국이 즉각 반격 입장을 밝히면서 본격적인 관세 전쟁이 시작됐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해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 생산 호조에 힘입어 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2월만 따로 보면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4.6% 늘었다.
달러-원 환율은 개장 초반 전장 대비 18.40원 상승한 1,47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장에서 호주 국채 10년 금리는 전장 대비 4.9bp 하락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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