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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03일)

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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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관세전쟁 공포 속 한때 7% 하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전쟁에 불을 붙인 가운데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락했다. 3일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이날 한때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가량 하락한 9만3천768달러대에서 움직였다.

▲D램 현물가, 6개월 만에 소폭 상승 전환…업황 개선은 요원

- 반도체 시장 선행 지표로 통하는 메모리 D램 현물 가격이 새해 들어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하반기 5개월 연속 후퇴했던 메모리 D램 현물가는 지난 1월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지만, 올해 반도체 업황은 여전히 어려울 것이란 진단이 나온다.

▲"트럼프 관세, 4개국 경제에 약 850조원 손실…미국이 절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강행으로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중국 경제가 받을 손실이 약 90조엔(85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망했다. 손실 가운데 절반은 미국이 질 것이라며, 트럼프의 판단에 따른 대가를 미국 국민이 치르는 구도가 될 것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홍콩 증시, 설 연휴 끝내고 美 관세 충격에 2%대 낙폭 확대(상보)

- 3일 홍콩 증시는 설 연휴를 끝내고 4거래일 만에 하락 개장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 등을 상대로 한 관세 부과 절차에 들어가면서 홍콩 금융시장은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를 뒤늦게 한꺼번에 반영하고 있다.

▲도이체방크 "관세 소비자 전가 절반 이상이면 연준 인상 논의될 수도"

- 글로벌 투자은행(IB) 도이체방크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거론했다. 미국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부과한 관세가 소비자들에게 절반 이상 전가돼 물가상승률이 3%를 넘는 상황을 우려했다. 2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매튜 루제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미국의 물가상승률(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기준)을 2.5%로 점쳤다. 작년보다 0.3%포인트 낮아져 연준의 예상 경로에 부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中 증시, 美 관세 충격 속 내일까지 휴장…亞 시장 일제 약세

- 중국 주식 시장이 설 연휴를 맞아 장기 휴장에 들어가면서 미국의 관세 충격을 잠시 비켜간다. 3일 연합인포맥스 경제지표 통합캘린더(화면번호 9929)에 따르면 중국 증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4일까지 문을 닫는다.

▲대만증시, 춘절 마치고 4%대 급락 출발…美 관세 충격(상보)

- 3일 대만 증시는 긴 춘절 연휴를 끝내고 4%대 급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주말 사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본격적인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을 반영했다.

▲호주달러-달러, 2020년 초 이후 최저치…"무역전쟁 본격화"

- 호주달러-달러 환율이 2020년 초 이후 최저치까지 하락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쏘아 올린 관세 폭탄이 무역 전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3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아시아 시간대에서 대폭 하락하며 오전 10시 4분(한국 시간 기준) 현재 전일 대비 1.55% 하락한 0.61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관세 빼 들자 국제유가 급등…금도 출렁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무기로 한 무역전쟁을 선포하면서 원자재와 귀금속 가격이 출렁였다. 3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61)에 따르면 미국 벤치마크 원유가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3% 이상 뛰어올랐다.

▲美 국채금리, 亞시장서 혼조…트럼프 본격 관세전쟁

- 3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전쟁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30bp 내린 4.5300%에 거래됐다.

▲물가 상승 '3%'의 충격… 日 정부·여당, 금리 인상 용인으로

- 일본 정부와 여당이 그간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온 금리 인상에 대해 입장을 바꾸고 이를 용인하는 분위기로 전환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한 자민당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말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에 신중했지만,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는 기시다 후미오 전 정권에서도 핵심 인사로 활동한 인물로 해당 발언은 정치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캐나다달러·멕시코페소, 트럼프 관세 강행에 급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를 강행하지 해당국 통화 가치가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40분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36% 급등한 1.4731캐나다달러를 기록 중이다.

▲트럼프 "관세는 '단기적 고통'…EU 관세도 임박"(상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강행할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관세는 미국인들에게 '단기적 고통'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도 캐나다·멕시코·중국에 이어 "유럽연합(EU)에 대한 관세도 분명히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중 갈등 속 무역금융서 위안화 결제 증가세"

-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무역금융에서 위안화 결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안화의 저렴한 자금 조달 비용과 역외 유동성 증가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

▲日 증시, 트럼프 관세 여파에 1∼2%대 급락 출발

- 3일 일본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강행에 1∼2%대 급락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5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792.28포인트(2.00%) 내린 38,780.21에 거래됐다.

▲월가 "트럼프 관세 얕보던 시장, 충격 이제 시작"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이 결국 현실화하면서 이를 얕보고 있던 시장에도 충격이 클 것이라는 월가의 진단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라보뱅크의 필립 마레이 선임 분석가는 주말 간 발간한 투자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관세 위협이 가볍게 여겨져야 한다는 시장, 미디어와 정치권의 자기기만을 종식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비트코인, 캐나다 보복 관세에 사흘 연속 하락세

-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트럼프 관세'에 보복 대응 조치를 밝히자 비트코인이 사흘 연속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무역 전쟁이 재개되고 미국의 이민자 대량 추방까지 이어질 경우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부자 아빠' 저자 "트럼프 관세로 금·비트코인 폭락 예측…매수 기회"

- 금융투자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로 금과 은, 비트코인 등의 폭락을 예측하며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2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럼프 관세가 시작되면 금, 은, 비트코인이 폭락할 수 있다"고 썼다.

▲"시장이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인플레+美국채 10년물 금리"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두고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월가의 고민은 여전하다. 일부 전문가는 이러한 정책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미국채 금리 오름세를 유도해, 시장이 최대 위험을 맞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마이클 하트넷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미국 주식시장이 전 세계 다른 나라보다 더 뛰어나던 시절이 끝났을지도 모른다"며 "시장이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인플레이션과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가 어디로 갈 것인가이다"고 밝혔다.

(끝)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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