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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SBS 흑자전환 시작…미디어 내 탑픽 유지"

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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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SBS가 올해부터 가파른 흑자전환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여전한 미디어 내 탑픽으로 꼽혔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부터 넷플릭스 관련 이익이 반영되면서 극도로 광고가 부진한 1분기를 저점으로 향후 3년에 걸친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SBS의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유지하며, 투자의견 'BUY'를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매년 큰 적자를 기록하던 스포츠 관련 이벤트가 없고, 명예퇴직으로 인건비도 절감된 데다 자회사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미디어넷 구조조정 등으로 다방면에서 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SBS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천307억 원(전년 동기 대비 -14%), 86억 원(-55%)을 기록했다. 컨센서스인 61억 원을 웃돈 수준이다. 연결 기준으로는 마이너스(-) 4억 원 수준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 넷플릭스의 투자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보다는 내년과 내후년에 넷플릭스 드라마 및 신규 예능·다큐 판매 증가로 인한 수익 개선이 예상된다. SBS는 작년 12월에 넷플릭스와 6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연구원은 "넷플릭스 투자 확대에 따른 판권 매출 상승 및 시청률 상승에 따른 광고 및 사업 수익 확대라는 선순환이 최소 3년에 걸쳐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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