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국 최대 민간 고용기업인 월마트(NYS:WMT)가 수백개의 직책을 없애는 조직 슬림화와 함께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사무실 중 하나를 폐쇄한다고 폭스비즈니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마트의 최고인사책임자(CPO)인 도나 모리스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공지했다. 더불어 뉴저지 호보컨 및 일부 소규모 사무실 직원들은 아칸소주 벤터빌에 새로 문을 연 본사와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 있는 사무실로 이전하라고 통보했다.
모리스 CPO는 "핵심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속도와 이해 공유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라며 "업무수행 방식을 간소화하면서 일부 직책을 없애게 됐다"고 설명했다.
월마트는 이번 조치로 인력이 감축될 수도 있다. 근무지가 바뀌는 직원들이 이를 수용할지 여부에 따라 최종 결정을 내리기 때문이다.
매체는 월마트의 이러한 변화가 작년 5월에 발표된 광범위한 재배치 전략의 하나라고 분석했다. 이미 댈러스와 애틀랜타, 토론토 등 일부 지역의 인력이 이동한 전례가 있다. 원격 근무도 대부분 사라졌다.
모리스 CPO는 "이동 대상자들에게 재배치를 지원하거나 퇴직금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썼다.
월마트의 조직 개편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79.2% 상승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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