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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역활성화펀드 투자 효과 발휘…올해도 3조원 투입"

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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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신규 도입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가 총 2조5천억원의 투자 효과를 내며 안착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올해 3천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해 3조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진행한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기획재정부는 5일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난해 출범한 것으로, 지역이 원하는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역량과 자본을 활용하여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 투자 방식이다.

정부는 전용 대출 특례보증 신설을 비롯해 안정적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 가이드라인, 신속한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근거, 공유재산 수의매각 근거 등을 마련했다.

지난해 총 3천억원 규모의 모펀드가 신설됐으며,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총 2조5천원 규모의 지역 투자 효과를 거뒀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선정 프로젝트는 충북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경북 구미 1국가산단 구조고도화, 전남 여수 묘도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경북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충남 글로벌 홀티콤플렉스 1단계 등 5개다.

정부는 "모펀드 소진율은 81.5%"라며 "모펀드 투자 기간(2년)과 유사 정책 펀드 추진 속도를 감안할 때 매우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부연했다.

정부는 아직 소진되지 않은 모펀드 556억원은 올해로 이전하며, 이번 분기 내 소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정부 재정과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각 1천억원씩 출자해 작년과 동일한 규모인 모펀드 3천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3월까지 모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고, 4월 모펀드 조성을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를 기반으로 올해 3조원의 추가 투자를 목표하고 있다.

또한, 특례보증을 통해 2조원의 보증 여력을 확보하고, 지자체 맞춤형 컨설팅·교육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가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인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묘도 LNG 터미널 조감도

[출처 : 기획재정부]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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