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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시장서 혼조…일단 '숨 고르기'

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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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채권시장에서의 강세 흐름에 대해 일단 '숨 고르기'하는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10bp 내린 4.421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60bp 상승한 4.1970%를, 30년물 금리는 0.20bp 하락한 4.6360%에서 움직였다.

뉴욕채권시장에서는 미 재무부 국채 발행 계획(QRA), 서비스업 지표 부진, 영국 장기 국채 금리 급락 등이 대체로 장기 구간 위주의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 이에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2.50bp 내린 4.1910%, 10년물은 9.30bp 하락해 4.4220%를 기록했다.

미 재무부가 국채 발행 규모를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신호를 줌으로써 수급 우려가 누그러졌다. 미국의 1월 서비스업 업황은 예상과 달리 나빠진 것은 장기물 강세를 심화시켰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장기 금리 하락을 원하고 있으며, 특히 10년물 국채 금리에 주목하고 있다고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금리인하 신중론 발언은 이어졌다.

토마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 속 경제와 인플레이션이 어디로 향하는지 파악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도 관세가 다시 공급망 혼란을 일으키고 인플레이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에는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발표되며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 이사와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이 예정돼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41포인트(0.04%) 내린 107.570에서 움직였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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