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코스피가 관세 우려 완화와 환율 안정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1%대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렸으며, 실적 발표에 맞춰 업종별로 차별화되는 흐름이 두드러졌다.
6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48포인트(1.10%) 오른 2,536.75로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34포인트(1.28%) 상승한 740.32에 마감됐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투자자들은 물가 압력이 다소 완화됐다고 판단했고, 이에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하락했다. 달러인덱스도 내리면서 이날 달러-원은 1,445.5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오후 중 1,447원 수준에서 거래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3천518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지난 4일 이후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1천62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투자자는 6천7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실적에 따라 차별화된 흐름이 두드러졌다.
바이오 섹터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는데, 코스피 의료·정밀기기는 전 거래일보다 3.71%, 제약은 1.06% 상승했다.
또한 음식료·담배 업종 역시 3.56% 상승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삼양식품의 주가가 14.91% 급등했고, 인적분할·지주사 전환 계획 철회에 주가가 급락했던 빙그레는 10.84% 올랐다.
국내 방산기업인 현대로템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내면서 처음으로 4조원의 매출을 넘어섰고, 호실적에 주가 또한 17.02%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의 주가는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08%, 2.36%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는 각각 0.87%, 0.49% 내렸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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