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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작년 영업익 1조1천848억·1.5%↑…예상치 부합

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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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결 매출액 5% 이상, 영업이익 6% 이상 성장 목표"

"올해 1조1천억원 현금 환원 추진 계획"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KT&G가 지난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

KT&G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5% 이상, 영업이익 6% 이상 성장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KT&G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조9천95억원, 영업이익 1조1천848억원, 당기순이익 1조1천41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각각 0.8%, 1.5%, 23.8% 증가했다.

KT&G 실적은 시장 예상치와 대체로 부합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KT&G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조8천384억원, 영업이익 1조2천135억원, 당기순이익 1조6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KT&G 매출액은 1조5천571억원, 영업이익은 2천85억원, 당기순이익은 3천1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5.3%, 167.2% 증가했다.

KT&G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역대 최대치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4년 만에 동반 성장했다고 전했다.

KT&G는 지난해 3월 방 사장 취임 이후 사업경쟁력 강화와 재무구조 고도화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담배사업부문에서 매출액은 전년 대비 8.1% 증가한 3조9천63억원, 영업이익은 10.7% 성장한 1조81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판매량 증가와 가격 전략에 힘입은 결과라고 KT&G는 설명했다.

KT&G는 해외궐련사업에서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3% 증가해 사상 최대 판매 수량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매출액도 전년 대비 28% 성장한 1조4천501억원을 달성해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도 84.2% 증가했다.

NGP(차세대 제품) 전자담배사업에서 지난해 국내 스틱 매출 수량은 전년 대비 7.7% 성장한 61억5천만 개비를 기록했다. 해외 스틱 매출 수량도 1.5% 증가한 83억4천만 개비로 집계됐다.

KT&G는 올해에도 본업인 담배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중심의 재무고도화를 추진해 실적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경영목표를 연결기준 매출액 5% 이상, 영업이익 6% 이상 성장으로 설정했다.

KT&G는 3천600억원 규모(발행주식총수 2.5%)의 기보유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고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또 연내 3천억원 이상의 신규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한다. 비핵심자산 유동화로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총 4.5%가 넘는 자사주도 소각한다.

6천억원 규모의 배당을 더해 총 1조1천억원 이상의 현금 환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KT&G는 지난해 결산배당금을 주당 4천200원으로 결의했다. 배당기준일은 2월 28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연간 배당금은 5천400원으로 전년 대비 200원 증가할 예정이다. KT&G는 올해에도 우상향 배당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2025년 글로벌 사업을 기반으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실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국내외 최고 수준의 밸류업(기업가치제고) 프로그램을 이행해 주주가치 제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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