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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해 시장 예상치를 다소 밑도는 실적을 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조2천599억원, 영업이익 2천493억원, 당기순이익 6천52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각각 5.9%, 64.0%, 178.2%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다소 밑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조2천510억원, 영업이익 2천740억원, 당기순이익 6천9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구권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을 추진한 결과 연간 기준으로 처음 미주 지역 매출이 중화권을 넘어섰다.
지난해 2분기부터 아모레퍼시픽 실적에 편입된 코스알엑스도 EMEA(유럽·중동·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지속하며 해외사업 성장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4% 감소한 2조1천570억원을 기록했다. 면세 매출이 하락한 결과다.
아모레퍼시픽 해외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0.6% 늘어난 1조6천789억원을 나타냈다. 서구권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뤄낸 결과다.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 글로벌 리밸런싱 가속화, 채널 대응력 강화, 미래 성장 준비라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리밸런싱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략 시장인 미국과 일본, 유럽, 인도, 중동을 육성하고 중국 시장 정상화도 진행하고 있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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