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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ATS 시장 앞두고 첫 자체 자동주문전송 시스템 구축

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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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키움증권이 증권사 최초로 자체 '자동주문전송'(SOR·Smart Order Routing)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개인 투자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출범 이후에도 입지를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자체 개발한 SOR 시스템의 안정성 테스트를 마무리하며 넥스트레이드 출범에 맞춰 운영할 준비를 마쳤다. 국내 증권사 중 SOR 시스템 구축은 키움증권이 유일하다.

국내 최초 ATS인 넥스트레이드(NXT)는 다음 달 4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 한국거래소(KRX)와 함께 복수거래소 체제가 시작되면 증권사는 고객 주문을 가장 유리한 거래소로 제출해야 하는 '최선집행의무'를 지켜야 한다. 가격과 거래 비용 등을 모두 따져야 한다.

최선집행의무를 구현할 수 있는 핵심적인 도구는 SOR 시스템이다. SOR은 투자자 주문에 대해 거래소별 시장 상황을 바탕으로 최선의 거래소를 선택하고, 주문을 배분해 체결하는 시스템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다른 SOR과 차별화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개인화 맞춤 설정 기능을 강화해 고객의 투자전략에 따라 다양한 투자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매매체결방식에 따라 주문을 집행할 거래소를 고르는 식이다.

또한 키움증권은 SOR 시스템을 이중화로 구성했다. 원장 연동형으로 구축해 시스템 장애 시에도 지정된 거래소로 주문이 전송될 수 있도록 매매 안정성을 높였다고 키움증권은 설명했다.

키움증권

[촬영 안 철 수] 2024.9.15. 여의도 TP타워 사학연금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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