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7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1월 고용지표 발표를 대기하며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10bp 오른 4.439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10bp 상승한 4.2270%를, 30년물 금리는 0.20bp 오른 4.6420%에서 움직였다.
간밤 부진한 주간 실업지표에도 영국 국채 금리가 급반등하면서 미국채 가격이 하락 압력을 받았지만,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국채 발행 규모를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국채가격은 낙폭을 축소했다.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2.50bp 올라 4.2160%, 10년 금리는 1.60bp 상승해 4.4380%를 나타냈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베센트 장관은 한 방송과 인터뷰에서 "궤적이 좋고 정부는 자금 조달이 잘 돼 있다"면서 "대통령의 의제가 효과를 내는 게 분명해지면, 우리는 많은 인플레이션 압력 없는 성장(non-inflationary growth)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일로 끝난 일주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은 계절조정 기준 21만9천명으로 전주 대비 1만1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21만3천명)를 웃돈 결과로, 직전 주 수치는 20만8천명으로 1천명 상향 수정됐다.
영국의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기준금리를 기존 4.75%에서 4.50%로 25bp 인하했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에는 1월 비농업 고용지표와 실업률 등이 발표된다. 연합인포맥스 컨센서스에 따르면 미국 1월 비농업 고용자수는 17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2월의 25만6천명보다 낮은 수준이다. 미국 1월 실업률도 직전 달과 같은 4.1%로 예상됐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98포인트(0.09%) 오른 107.763에서 움직였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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