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7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3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틱 내린 106.73을 기록했다. 증권은 3천143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4천325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29틱 내린 118.51에 거래됐다. 은행은 1천337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982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765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92포인트 내린 147.24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9계약 나타났다.
국내 채권시장은 이날 장중 약세 폭을 점차 확대했다.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와 전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매파 발언을 경계하고 있다.
시장은 미국의 1월 비농업 고용자 수가 17만명 부근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
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주말에 비농업 고용도 앞두고 있고, 시장에서 확실시했던 한국은행의 이번 달 기준금리 인하를 흔드는 발언 역시 나왔다"면서 "여기에 국고채 30년 옵션이 다 나올 테니, 그간 쌓았던 롱(매수 포지션)을 덜어내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비경쟁 인수 옵션은 국고채 전문 딜러(PD)가 입찰 시 인수한 국고채의 일부를 입찰일 이후 3영업일 동안 경쟁 없이 낙찰금리로 매수할 권리를 말한다. 이달 국고채 30년물 입찰에 따른 옵션 행사 기간이 이날까지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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