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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월 비농업 고용에 대한 전문가 시각

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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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인공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전문가들은 1월 미국 고용보고서는 노동시장이 여전히 나쁘지 않다는 점을 확인해준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일단,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3월이 금리인하 가능성은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일부 전문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까지 고려할 때 연준의 관망은 더욱 길어질 수 있다고 해석했다.

미국 노동부는 7일(현지시간) 미국의 1월 비농업 고용이 전월보다 14만3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17만명과 비교해 2만7천명 적은 수치다.

그러나 실업률은 4.0%로 전달(4.1%)보다 하락했다. 시장의 전망치(4.1%)도 하회했다. 1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5% 급등하며 시장 예상치 0.3%를 웃돌았다.

클리어브릿지 인베스트먼츠의 제프 슐츠 시장 및 경제전략 책임자는 "1월 일자리 보고서는 합의된 기대치(컨센서스)에 못 미쳤지만, 지난 11월과 12월 지표 수정과 실업률 하락은 노동시장이 더 견고하다는 점을 알려줬다"고 강조했다.

피터 카딜로 스파르탄캐피털 시큐리티스의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기본적으로 인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보고서"라며 "연준이 아마도 관망하는 태도를 계속 유지할 것이고, 관망은 실제로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길어질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PGMI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마이클 콜린스는 "경제가 계속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또 다른 신호"라며 "연준이 올해는 움직이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블랙록의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제프 로젠버그는 "이것은 매우 강력한 노동시장을 의미한다"면서 연준이 전망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프린스펄 자산운용의 시마 샤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오늘 일자리 보고서는 3월 금리인하를 배제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노동시장의 회복력과 지속적인 임금 압박이 있다"고 설명했다.

샤는 "연준이 금리를 즉시 인하할 이유가 거의 없다는 것"이라며 "더 중요한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 전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거기에 금리를 유지해야 할 모든 이유가 있다"고 진단했다.

아문디의 채권ㆍ통화 전략가인 파레시 우파디야야는 "3월에 금리를 인하 기회가 있다는 시장의 기대는 확실히 사라졌다"면서 "정책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무기한 중단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린지 로스너 멀티섹터 채권투자 책임자는 "1월 헤드라인의 상승이 약했지만, 수정치가 더 높고, 실업률이 낮아지면서 '혼합적'이었다"면서 "연준이 오늘 보고서를 너무 많이 읽는 것에 대해 조심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베어드의 투자 전략가 로스 메이필드는 "연준을 관망하게 만들기에 충분하지만, 투자자의 마음 한구석에 경제력에 대한 의심의 씨앗을 심어주기에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아담 샤르한 50파크 인베스트먼트의 최고경영자는 "일자리 보고서는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았다"면서 "덕분에 시장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었다"고 했다.

에넥스 웰스매니지먼트의 브라아언 제이콥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급여 증가는 11월과 12월을 고려하면 적당했다"면서 "총 주당 근무시간은 감소했지만, 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극심한 추위, 로스앤젤레스 산불을 포함한 여러 요인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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