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대출 240조원 돌파…시장점유율 최대
(서울=연합뉴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2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2025.1.2 [IBK기업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2조6천7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거둔 최대실적(2조6천752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기업은행의 별도기준 순이익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2조4천463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은행의 지난해 이자이익은 총 7조8천919억원이었다. 이 또한 전년과 큰 차이는 없다.
다만, 비이자이익은 같은기간 62.7% 급감한 2천421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수료 손익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불확실성' 확대로 유가증권관련·대출채권처분 손익이 감소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중소기업 지원 측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지난해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대비 5.7% 증가한 247조2천억원으로, 역대 최고 중기대출 시장 점유율(23.65%)을 달성했다.
아울러 장기 경기침체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0.27%포인트(p) 상승한 1.32%를 나타냈다.
하지만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와 위기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적립해둔 추가충당금에 힘입어 대손비용률은 전년대비 0.21%p 감소한 0.4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착실히 실행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won@yna.co.kr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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