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뉴욕증시에 상장된 인공지능(AI) 반도체 제조사 AMD(NAS:AMD) 주식을 매수할 때라는 진단이 제기됐다. 데이터센터 사업의 호조를 볼 때 장기적인 기업 가치의 안정세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11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올해 들어 AMD의 주가는 8.5% 하락했다. 작년에는 연간으로 18.1% 떨어졌다. 주요 경쟁사인 엔비디아(NAS:NVDA)와 TSMC(NYS:TSM) 등의 주가 흐름과 반대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AMD의 사업 부문별 엇갈린 모습이 투자자 유출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게임과 임베디드에서 매출이 하락하고 있어서다.
매체는 이러한 시각을 근시안적이라고 비판했다. AMD의 데이터센터 사업이 94% 증가한 부분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틀리풀은 "AMD가 가장 집중하는 분야가 데이터사업"이라며 "이미 상당한 진전을 이뤘고 마진율도 높다"고 진단했다.
더불어 "AMD가 엔비디아와 더 직접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갖게 됐다는 뜻이기도 하다"며 "주요 고객들의 면면을 보면 AMD에 긍정적인 힘이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AMD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로 볼 때 AMD 주식이 현재 매우 저렴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사업의 확장세를 고려하면, 엔비디아를 맞상대할 잠재력이 있다고 전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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