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1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주 후반 발표될 물가 지표에 대한 경계감으로 약세로 돌아섰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35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8% 내린 6,077.5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20% 하락한 21,802.00에 각각 거래됐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고관세 무역상대국에 같은 수준의 관세를 부과하는 상호관세도 가까운 시일 내 공표하기로 했다.
10일(현지시각)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조치에도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0.38% 오르며 거래를 끝냈다. S&P500지수는 0.67%, 나스닥지수는 0.98% 뛰며 장을 마쳤다.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은 12일 나오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그 다음날 공개되는 생산자물가지수(PPI)로 옮겨가고 있다.
이번 물가 지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CFRA 리서치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샘 스토발은 "관세의 진정한 경제적 효과는 미래의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통해서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 당장은, CPI와 PPI 수치가 모두 둔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식 시장이 계속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 지표와 함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연설도 주시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상원과 하원에서 경기 진단과 통화 정책 방향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ygjung@yna.co.kr
정윤교
ygjung@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