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HKS:1211)가 모든 차종에 첨단 자율 주행 기능을 넣겠다고 밝혔다. 투자자들도 긍정적으로 반응해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견문 등 외신에 따르면 비야디는 올해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첨단 자율주행 시스템인 이른바 '신의 눈(天神之眼·천신지안)'을 공식 출시했다. 세계 최초로 3개의 전면 렌즈를 활용하고, 딥시크와 연결돼 지능형 주행을 비롯해 자동 주차, 원격 제어까지 가능하다.
비야디는 이 시스템을 모든 차종에 장착할 방침이다. 21개 모델에 먼저 선보인다. 10만위안 이상의 전 모델은 기본으로 탑재되고, 그 이하의 차량도 대부분 들어가는 계획이다.
이러한 첨단 시스템은 올해 자동차를 구매하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비야디는 자신했다. 앞으로 2~3년 내에는 필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자들은 이에 화답 중이다.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11일 홍콩 증시 개장 직후 비야디의 주가는 전일 대비 4.48% 상승한 345.00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사상 최고치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1시에 오전 장을 마치고 나서 주가는 전일 대비 0.67% 상승한 332.40달러를 나타냈다. 이 수준에서만 마감해도 종가 기준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갈아치우게 된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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