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법인 실적 호조 덕분"
[출처: 오리온]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오리온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1천43억원, 영업이익 5천436억원, 당기순이익 5천33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6.6%, 10.4%, 38.5% 증가했다.
오리온 매출과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발표한 실적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오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1천8억원, 영업이익 5천458억원, 당기순이익 4천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오리온은 카카오와 설탕 등 원재료 가격상승 등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법인의 실적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 등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이날 이사회에서 주당 배당금을 기존 1천250원에서 2천500원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는 연결 지배지분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손익 제외)의 26% 수준이라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앞서 오리온은 지난해 4월 주주환원 정책으로 배당성향을 향후 3년간 연결 지배지분 당기순이익의 20% 이상으로 높이는 배당정책을 공시했다.
지주사인 오리온홀딩스는 배당금을 기존 750원에서 800원으로 늘렸다.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 배당기준일은 이달 28일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해외매출 비중이 65%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해외법인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수출을 확대해 해외비중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ygkim@yna.co.kr
김용갑
ygkim@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