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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CPI 앞두고 장초반 약세…삼성전자 1%대 하락

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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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미국의 주요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12일 코스피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7포인트(0.18%) 내린 2,534.38에 거래 중이다.

미국의 금리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을 소화하며 혼조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3% 오르고 나스닥종합지수는 0.36% 내렸다.

상원 청문회에서 파월 의장은 미국의 강한 경제 상황,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 등으로 "정책 조정을 성급하게 나설 필요없다"고 밝혔다.

관세정책의 영향을 파악하기에는 시기상조라며 보수적으로 접근한 것인데,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발언과 크게 달라지지 않아 시장도 만감하게 반응하지 않았다.

국내 증시는 이날 밤 발표될 미국의 1월 CPI를 기다리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시장 컨센서스(전망치)는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이다.

주요 기술주 중 메타플랫폼(0.33%), 애플(2.18%)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테슬라는 6.34% 급락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의 경영권을 확보하고자 적대적 인수를 고려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짓눌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관세 노이즈 속 미국 주요 대장주 중 하나인 테슬라가 급락했다"며 "단기 차익실현 욕구도 상존하고 있는 만큼, 장중 업종 간 손바뀜 장세가 빈번하게 나타나는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04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1억원, 20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대 하락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6포인트(0.29%) 하락한 747.43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과 에코프로비엠은 1%대 하락했고 HLB도 0.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코스피

[연합인포맥스 단말기 화면]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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